잔디장1 자연장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인 '장례'는 상례 중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등 시신을 처리하는 절차인 장사를 예를 갖추어 표현한 말입니다. 장례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기록은 고려시대 '고려사'에 명종이 창락궁에서 붕어했다는 기록으로 "종실과 백관 및 사서인은 3일 동안 검은 관을 쓰고 소복을 입었다. 오직 장례도감만은 장사를 지내는 날까지 상복을 입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같은 해 12월 "인종의 장례를 적용하였다"라는 내용에서 장례라는 용어가 사용되었고, 1368년 노국공주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장례라는 말을 사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원문에는 장례라는 용어가 수십 차례 등장하는데, 국장의 직책에도 사용할 만큼 장례라는 용어 자체가 죽음을 처리하고 시신을 매장하는 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