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1 사주 명리는 점이 아니라고 예전에 사주 명리를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대학의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던데 책을 사다가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결론은, 포기했습니다. 명리를 독학으로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포기는 했지만 관심은 있어서 예전에 사놓았던 책을 가끔 읽어보기도 하는데 여전히 어렵습니다. 오늘도 잠깐 들었다가 내려놓았습니다. 끈을 놓지 못하는 사주 명리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공부를 포기한 핑계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음악 평론가이기도 한 강헌의 '명리 / 운명을 읽다'라는 책에서 그는 "명리학은 미래를 맞히는 점술이 아니라 운명의 이치에 관한 학문으로, 무엇보다도 자신을 알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라고 말합니다. 즉, 초자연적인 힘으로 운명을 말하는 무속인들의 그것과 달리 나 자신을, 처한 상황.. 2025. 3. 26. 이전 1 다음